네이버, 포춘 ‘미래유망기업 50’ 33위에 올라... 韓 IT 기업으론 유일

2020-12-04 11:18

네이버가 글로벌 경제지 포춘이 선정하는 ‘더 퓨쳐 50’ 기업 33위에 올랐다. 한국 기업 중에는 네이버와 셀트리온(49위) 두 곳이 선정됐다.

포춘은 선정 이유에 대해 “네이버는 한국 최대의 검색엔진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최근 핀테크, 클라우드, 디지털 코믹(웹툰) 등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에도 집중하며 분기 매출 24%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사옥[사진=네이버]

더 퓨쳐 50은 미국 포춘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선정한 유망 기업 50곳이다. 미국 기업만을 대상으로 한 2017년 첫 시작 이후, 2018년부터는 선정 범위를 글로벌로 확대했다.

앞서 미국 다른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지난 2018년 ‘100대 혁신기업(the World’s most innovative companies)’ 9위에 네이버를 선정했다.

 

[사진=네이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