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래로 및 소래대교 6차로 3일 06시 전면 개통
2020-12-02 16:54
총 170억 원 투입... 총연장 880m, 폭 4차선을 6차선으로 확장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소래·논현구역 도시개발사업으로 발생되는 교통량 해소와 소래포구 이용자의 교통편의 도모를 위해 시행한 ‘소래로 및 소래대교’가 확장돼 3일 06시 전면 개통된다고 2일 밝혔다.
인천과 시흥을 연결하는 '소래로 및 소래대교 확장공사'는 총연장 880m, 폭 4차선을 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로 사업비가 약 170억 원이 투입됐다.
이 지역의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17년에 착공했다.이후 소래대교 하부 어업장비 보관 컨테이너 정비 및 영동고속도로 확장사업과의 연계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며, 관할 경찰서의 협조로 지난 9월말 부분개통 이후 전면 개통하게 됐다.
박남춘 시장은 “소래로 및 소래대교 확장으로 주말 및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며 "그 간 정상적 개통을 위해 협조한 소래어촌계 여러분들과 기나긴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