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품목연구연합회, 온라인 팜테크 포럼 참가로 신유통판로 개척 나서
2020-11-22 12:26
올해 3회째를 맞는‘온라인 팜테크 포럼’은 네이버 팜과 전시 전문기업 메쎄이상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민간 농업 포럼이다.
포럼에는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한문경 오아시스마켓 이사, 권민수 팜에어 대표 등 농업·식품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연사로 나서 미래 산업으로 진화하는 농업의 흐름과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2가지 주제로 나눠 △‘첨단기술을 만난 농식품시장, 판이 바뀐다’를 주제로는 첨단기술 발달과 사회변화에 따른 농식품 시장의 흐름을 알아보고, △‘제4차 농업혁명, 미래 산업으로 진화하는 농업’을 주제로 첨단 기술 산업으로 변모해 가는 농업의 미래를 내다봤다.
포럼에 참여한 양주시품목연구회원들은 △네덜란드 등 농업 선진국의 농업용 로봇 인공지능 개발 동향, △빅테이터 등을 활용한 첨단 스마트팜, △정보기술을 접목한 식품 유통시장의 변화 등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성공 비즈니스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를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자 회장은 “포럼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사회변화 속 농식품 유통구조의 새로운 흐름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농가 소득창출을 위한 품목별 농업 현장에 적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신규시장 개척, 신유통 트렌드 등 농식품 분야에도 급속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수요와 소비동향을 철저히 분석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