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금호리조트·금호홀딩스 매각..."유동성 확보"
2020-11-16 17:10
16일 이사회 열고 지분 매각 결정
NH투자증권·안진회계법인 주관사
NH투자증권·안진회계법인 주관사
아시아나항공이 종속회사인 금호리조트와 홍콩 소재 법인인 금호홀딩스(HK)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금호리조트와 금호홀딩스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금호리조트는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금호티앤아이, 아시아나아이디티,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세이버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4개사가 갖고 있는 금호리조트 지분은 금호티앤아이 760만4843주, 아시아나아이디티 414만3059주, 아시아나에어포트 227만9390주, 아시아나세이버 155만7394주로, 지분율은 각각 48.8%, 26.6%, 14.6%, 10.0%다.
아시아나항공은 "만기도래 차입금 상환 등 재원 확보, 회사의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선제적인 매각 추진의 필요성 등을 고려했다"며 "최근 골프장 투자 메리트가 높은 상황으로 아시아나CC 사업 등 경쟁력을 앞세운 외부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호리조트는 골프장 아시아나컨트리클럽(CC)과 통영마리나리조트 등 콘도미니엄 4곳, 워터파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홀딩스 지분도 매각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소유하고 있는 금호홀딩스 지분은 2532만1321(지분율 39.2%)주다. 금호홀딩스는 아시아나항공 지분 39.3%, 금호리조트 26.7%, 금호개발상사 14.0%를 가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리조트 매각 거래시 금호리조트의 주식과 동반해 매각하는 경우 회사가 보유한 금호홀딩스 지분을 별도로 매각하는 것보다 높은 매각 가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회사가 보유하는 금호홀딩스 지분을 동반 매각하지 않는 경우 금호리조트 매각거래 완료 후 회사는 금호홀딩스의 소수지분권자로 남게 돼 경영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매각 주관사는 NH투자증권, 안진회계법인으로 공동 주관을 맡는다. 매각금액은 경쟁입찰을 통해 결정된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금호리조트와 금호홀딩스 지분 매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금호리조트는 아시아나항공 자회사인 금호티앤아이, 아시아나아이디티,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세이버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4개사가 갖고 있는 금호리조트 지분은 금호티앤아이 760만4843주, 아시아나아이디티 414만3059주, 아시아나에어포트 227만9390주, 아시아나세이버 155만7394주로, 지분율은 각각 48.8%, 26.6%, 14.6%, 10.0%다.
아시아나항공은 "만기도래 차입금 상환 등 재원 확보, 회사의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선제적인 매각 추진의 필요성 등을 고려했다"며 "최근 골프장 투자 메리트가 높은 상황으로 아시아나CC 사업 등 경쟁력을 앞세운 외부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호리조트는 골프장 아시아나컨트리클럽(CC)과 통영마리나리조트 등 콘도미니엄 4곳, 워터파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홀딩스 지분도 매각한다. 아시아나항공이 소유하고 있는 금호홀딩스 지분은 2532만1321(지분율 39.2%)주다. 금호홀딩스는 아시아나항공 지분 39.3%, 금호리조트 26.7%, 금호개발상사 14.0%를 가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리조트 매각 거래시 금호리조트의 주식과 동반해 매각하는 경우 회사가 보유한 금호홀딩스 지분을 별도로 매각하는 것보다 높은 매각 가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회사가 보유하는 금호홀딩스 지분을 동반 매각하지 않는 경우 금호리조트 매각거래 완료 후 회사는 금호홀딩스의 소수지분권자로 남게 돼 경영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매각 주관사는 NH투자증권, 안진회계법인으로 공동 주관을 맡는다. 매각금액은 경쟁입찰을 통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