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명품도시 광주 조성 노사 마음 함께 다지는 소중한 자리"

2020-11-14 10:38
노사가 함께하는 소통행정 추진
간담회 조직 결속력 강화 노조임원 의견 청취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3일 열린 시 공무원 노조 임원과의 간담회에서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데 노사가 마음을 함께 다지는 소중한 자리였다. 효율적 지역발전 도모를 통한 시민의 행복실현을 위해 전 공직자는 물론 노조가 일하는 풍토 조성에 적극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신 시장은 노조 임원 간담회를 통해 시정발전 및 전략적 미래비전 제시 차원에서 구성된 ‘창의개발TF팀’을 과제 수행 완료시 운영·종료하기로 뜻을 모았다.

다만, 창의개발TF팀은 향후 명칭변경 등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노조와 협의해 보완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 시장이 창의개발TF팀 운영으로 의견을 달리했던 시 공무원 노조와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소한 것이다.

노조 측은 그 간 신 시장이 보여준 시민존중과 포용력, 소통 행정에 대해 적극 지지의사를 밝히고, "민선7기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간담회는 그동안 코로나19 행정대응 등 격무로 인해 다소 침체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조직 결속력 강화를 위해 노조 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