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관리원(KEIT)·대구시, R&D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2020-11-10 17:39
R&D를 통한 지역 상생 협력방안 논의, 산업 기술 R&D 정보교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정양호)과 대구광역시(경제부시장 홍의락)는 10일 코로나19로 어려운 대구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KEIT·대구시 지역경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는 코로나19 및 일본 수출규제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여 “R&D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KEIT에서는 원장, 소재부품산업 MD, 소재부품장비전략본부장이, 대구시에서는 경제부시장, 경제국장, 경제정책과장이 참석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상생협력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지난해 10월 KEIT와 대구시 간 체결한 MOU의 일환으로, MOU 체결 이후 양 기관이 협력해온 상생협력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로 하였으며, 그 주요 성과는 ▷ 산업 핵심, 소재부품, ATC사업 등 산업 기술 R&D 정보교류회 개최 ▷ 산업 기술 R&D 정보 포털(itech.keit.re.kr)에 R&D 지역 상생 정보교류망 오픈 ▷ 따뜻한 R&D 결과물 대구시 공공기관과 취약계층에 보급 ▷ 대구시 주최 ‘국제기계산업대전’에 KEIT가 지원한 R&D 성과물 출품 ▷ ‘18년 대비 ’19년 대구시 R&D 지원 예산 약 117억 원 증가 등이다.
KEIT 정양호 원장은 “지난해 체결한 MOU를 계기로 대구시와 KEIT는 의미 있는 상생협력 성과를 거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업 기술 R&D 관련 협력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하여 지역사회 중소·중견기업이 대내외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