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사회적 약자 배려 로봇분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2020-10-30 17:13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R&D 우수 아이디어 5건 선정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정양호)의 관계자는 “KEIT는 사회적 약자에 도움이 되는 로봇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였으며,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0일 사이 총 150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하였다.”라며“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R&D 로봇분야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라고 밝혔다.
사회적 약자 배려 로봇분야 아이디어 공모전 평가는 로봇분야 전문가와 함께 외부 평가단을 구성하여 진행했다. △교육 △돌봄 △공공 분야로 나눠 1차로 심사한 후 최종 결선 심사를 추진한 결과 총 5건(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3건)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고려대학교 강희석의 ‘노인들을 위한 동반자 로봇 CREW(Companion-assistive Robots for Elders Well-treated)’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울산대학교 최지환의 ‘반려동물 양육 보조 로봇’이 우수상을, 계명대학교 허진철의 ‘경험 학습을 통한 치매 환자 일상생활지원로봇’, ㈜메타파스 허철균의 ‘심야시간 여성 및 사회 약자 안전귀가 도우미 자율주행 사륜휠봇’, ITI/LARSyS,ARDITI 정봉금의 ‘어린이를 위한 교육과 돌봄 로봇(모나미)’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KEIT 정양호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R&D 결과물의 실질적인 수혜자인 일반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수요자 관점에서 로봇 기술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서비스 로봇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