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리·김지선이 전하는 흥겨운 국악...‘소리를 배웁시다 시즌2’
2020-10-27 19:45
11월 2일부터 국악방송TV 통해 평일 정오에 방송
개그우먼 김지선과 명창 박애리가 흥겨운 국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손잡았다.
국악방송은 27일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 담겨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국악을 쉽고 재미있게 배워보는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2’가 오는 11월 2일부터 국악방송TV를 통해 방송된다”고 전했다.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2’는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대한민국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악을 사랑하는 방송인 김지선이 진행을 맡아 국악의 흥겨움에 유쾌함을 더한다.
박애리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 다채로운 국악의 세계를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2’에서는 비대면 시대에 맞아 온라인 연결을 통해 안방에서도 우리 소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청자의 눈높이에서 국악을 배우고 즐김으로써 정형화된 국악의 이미지를 탈피, 국악의 대중화에 앞장선다.
‘소리를 배웁시다 시즌2’는 오는 11월 2일 남도소리(박애리)를 첫 편으로 시작한다. 화요일은 경기소리(최수정), 수요일은 서도소리(유지숙), 목요일은 정가(강권순), 금요일은 국악동요(최윤영)로 나눠 매일 정오에 방송된다.
국악방송TV는 전통문화예술 전문 프로그램을 전달하는 국내 유일한 채널로, KT올레TV 채널 251번, LG유플러스 채널 240번, LG헬로비전 채널 273번을 통해 하루 24시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