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코로나 확진’ 불가리아 총리에 “빠른 회복 기원”
2020-10-27 17:09
SNS 글 통해 위로 메시지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보리소프 총리의 갑작스러운 코로나 확진 소식을 듣고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불가리아의 코로나 상황이 조속히 안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보리소프 총리는 “방역 체계의 모범사례로 전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최근 불가리아는 코로나19에 대한 검사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빠른 검사를 위한 진단 키트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불가리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면서 “양국 외교 채널을 통해 수량과 일정, 수송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하자”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