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사회공헌 확대...소외계층에 기부금 전달

2020-10-28 05:00

[사진=연합뉴스]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소외계층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빗썸은 최근 소외계층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모은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생계비와 주거환경 개선 비용 등으로 사용된다.

지난 여름에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또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업계, 회원 등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두 차례에 걸쳐 성금과 마스크 등을 기부했다.

올 초에는 서울 강남구 대포동 구룡마을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복지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빗썸은 지난해 소아암 어린이, 홀몸 어르신 등을 지원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빗썸 측은 독거 어르신, 소외계층 어린이 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따라 기부금 규모도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빗썸은 2019년 한해 동안 총 6억원 가량을 기부해 전년 대비 기부금 총액이 20배가량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