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ESG 우수기업’ 2년 연속 대상 수상

2020-10-27 16:00
'기업시민'으로 지속가능성장 도모
국내 최초 팜 사업 환경사회정책 선언으로 친환경 경영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관하는 '2020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부문 대상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환경경영(Environmental Responsibility) △사회책임경영(Social Responsibility) △기업지배구조(Governance) 세 영역의 성과를 합산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평가에서 환경부문 A, 사회부문A+, 지배구조부문 A+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종합등급 A+를 획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서 지난 16일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도 지속가능성지수(KSI) 종합상사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속가능경영분야에서 2관왕을 석권할 수 있던 원동력은 '기업시민' 활동에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시민은 최정우 포스코 회장 취임 후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영이념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사 차원에서 기업시민 확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비즈니스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 기업 최초로 팜 사업 환경사회정책(NDPE)을 선언했다. 환경에 대한 영향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해 친환경 경영을 추진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국제사회 요구에 맞춰 전 임직원이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선제적으로 변화해 나가고자 노력한다"며 "지속적인 지속가능보고서 발간은 물론, ESG 평가에 적극 대응하며 비재무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석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과 신진영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원장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