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트랙, 생체정보 도용 위험 낮춘 보안 솔루션 개발
2020-10-21 22:38
크루셜트랙(대표 김명진)은 생체인식 출입통제 및 결제시장 보안성을 높이고 사용자 생체정보 도용 우려를 낮출 수 있는 바이오 카드와 보안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크루셜트랙이 개발한 바이오 카드에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측정된 사용자 생체 정보가 들어있다. 사용자가 바이오 카드를 생체인증 출입 단말기 내 RFID 리더를 통해 1차 인증하면 바이오 카드에 들어있는 생체 정보가 단말기로 전송되고 2차로 단말기를 통한 생체 인증이 된다. 바이오 카드 내 생체 정보와 실제 생체 정보 매칭 결과에 따라 출입이나 결제 절차가 완료되는 이중 보안(2FA;Two-Factor Authentication) 방식으로 구동되는 원리다.
카드가 도난, 분실돼도 실제 사용자가 아니면 생체정보와 매칭되지 않아 정상 인증될 수 없기 때문에 보안성이 높다. 또한 100% 비접촉 인증 방식으로, 접촉형 방식을 대체할 수 있다.
바이오 카드 보안 솔루션은 크루셜트랙이 보유하고 있는 비접촉 멀티 생체인증 솔루션 ‘아이비온(Aibion)’ 뿐 아니라, 타브랜드 생체인식 단말기에 호환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확장성을 지닌다.
크루셜트랙은 11월 중 미디어 및 보안 IT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 시연 및 데모 공식 발표회를 갖을 예정이다.
한편, 크루셜트랙은 미국 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 기업이며 비접촉 복합 솔루션을 기반으로 금융 자동차 스마트 팩토리 그리고 건설분야 등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미국 보안협회로부터 최고 기술상을 수상했고 2019년에는 대한민국특허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