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관광지 순환 시티투어버스 운행 재개

2020-10-21 13:46
'A코스 2대만 1일 5회 운행'

가평 관광지 순환 시티투어버스.[사진=가평군 제공]


경기 가평지역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시티투어버스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에 따라 운행을 재개한다.

가평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존 A코스 6대, B코스 2대에서 축소, A코스 2대(1일 5회)만 운행한다.

가평터미널을 출발해 레일바이크, 자라섬, 가평역, 남이섬, 쁘띠프랑스, 청평터미널, 청평역 아침고요수목원 등을 체험하는 1시간 30분 코스다.

시티투어버스는 2011년 첫 운행을 시작한 이래 8년간 100만여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이용객이 더 편리하게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