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마감]亞 주요국 증시 혼조세
2020-10-14 17:01
상하이종합 0.56%↓ 닛케이 0.11%↑
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95포인트(0.11%) 상승한 2만3626.7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0포인트(0.32%) 하락한 1643.90으로 장을 닫았다.
이날 일본 증시에는 불확실성이 짙게 깔렸다. 일부 기업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임상시험 중단, 미국의 추가 경기 부양책 협의 난항 등이 악재로 작용했다. 경제 활동 재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다시 살아났다.
이날 중국 증시의 하락세는 최근 칭다오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칭다오에서는 전날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증가했다. 이들은 집단 감염 발생 시 무증상 감염자로 분류됐던 6명이다. 이에 따라 현재 칭다오의 집단감염 확진자 수는 12명이 됐다.
중화권 증시도 혼조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82포인트(0.21%) 소폭 하락한 1만2919.31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0포인트(0.09%) 소폭 상승한 2만4619.00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