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7명·지역 발생 68명…닷새째 두 자릿수(상보)

2020-10-12 09:54
서울 29명·경기 16명·대전 13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만4703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일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으나 전날(58명)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 발생 환자는 68명, 해외 유입 사례는 29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29명 △경기 16명 △대전 13명 △부산 3명 △인천 3명 △광주 1명 △강원 1명 △전북 1명 △경남 1명 등이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대전, 부산 지역에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울산 △세종 △충북 △충남 △전남 △경북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네팔 13명 △인도 4명 △우즈베키스탄 3명 △미국 2명 △파키스탄 1명 △카자흐스탄 1명 △인도네시아 1명 △터키 1명 △알제리 1명 등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433명(치명률 1.75%)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명으로 총 2만2729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 15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87명이다.
 

성북구 관계자들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에서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