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1일까지 미국서 코로나로 39만명 숨진다"
2020-10-11 10:39
내년 1월 중순 되면 하루 사망자 최고치 찍을 듯
미국에서 내년 2월 초까지 코로나19에 감염돼 목숨을 잃는 사람이 39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1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내년 2월 1일까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39만4693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까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집계한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21만3860명)를 고려해볼 때 앞으로 4개월 동안 18만여명이 더 숨질 수 있다는 얘기다.
IHME는 내년 1월 중순이 되면 미국의 하루 사망자가 230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9일 기준 미국의 일일 사망자 수(990명)와 비교하면 하루에 2배 넘는 희생자가 나올 수 있다는 예측이다.
연구소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으로 사망자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IHME는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정이 완화되면 내년 2월 1일까지 코로나19 사망자가 50만2852명까지 폭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미국인의 95%가 마스크를 착용한다면 추가 사망자는 7만9000명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하루 최고 사망자 수도 1400명 미만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IHME는 내년 2월 1일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248만8346명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지구촌 인구 95%가 마스크를 착용한다면, 사망자 전망치가 75만명 이상 줄어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
1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는 내년 2월 1일까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39만4693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까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집계한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21만3860명)를 고려해볼 때 앞으로 4개월 동안 18만여명이 더 숨질 수 있다는 얘기다.
IHME는 내년 1월 중순이 되면 미국의 하루 사망자가 230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9일 기준 미국의 일일 사망자 수(990명)와 비교하면 하루에 2배 넘는 희생자가 나올 수 있다는 예측이다.
연구소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으로 사망자를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IHME는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정이 완화되면 내년 2월 1일까지 코로나19 사망자가 50만2852명까지 폭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미국인의 95%가 마스크를 착용한다면 추가 사망자는 7만9000명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하루 최고 사망자 수도 1400명 미만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아울러 IHME는 내년 2월 1일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248만8346명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지구촌 인구 95%가 마스크를 착용한다면, 사망자 전망치가 75만명 이상 줄어들 수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