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내년 유상증자 추진…최대 4000억원 관측
2020-10-10 21:31
국내 1호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가 내년에 최대 4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달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보냈다.
앞서 지난 7월 4000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케이뱅크가 몇 달 만에 또다시 두 번째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나선 것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내년에 증자를 계획 중이나 아직 시기와 규모가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다"며 "현재는 내년 증자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하는 단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