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대표, 만찬 회동 “코로나19 극복과 민생문제 해결에 최선”

2020-10-04 22:14
4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회동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저녁 만찬 회동을 갖고 민생문제 해결에 협의키로 합의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과 배현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오늘 여야 원내대표 회동은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이어졌다”며 “여야 원내대표는 4차 추가경정예산안과 민생법안 통과를 원만하게 합의하고 처리한 것에 감사인사를 나누고 추석연휴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여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민생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나눴다”고 덧붙였다.

또 두 원내대표는 대북규탄결의안과 공정경제 3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