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정감사] 이동통신 3사, 5G 통신품질 민원 해결 비율 4.7%
2020-10-04 11:27
최근 2년 간 접수 민원 926건 중 44건만 해결
이동통신 3사의 5G 관련 통신 품질 민원 해결률이 4.7%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이통 3사의 5G 통신 품질 관련 민원 접수 및 처리 현황을 4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9월25일까지 총 926건의 5G 통신 품질 민원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됐다. 이 중 '해결'은 44건, '일부해결'은 10건이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총 257건의 5G 통신 품질 민원 중 단 1건만 해결했다. SK텔레콤도 324건 중 해결은 2건, 일부해결은 4건으로 나타났다.
KT는 가장 높은 민원 처리율을 보였다. 총 315건 중 36건을 해결하고 4건을 일부해결했다. 다만 미해결도 36건으로 나타났다.
한준호 의원은 "이통 3사는 5G 통신 품질 민원 해결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현재 구축 중인 5G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이용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정부와 이통 3사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이통 3사의 5G 통신 품질 관련 민원 접수 및 처리 현황을 4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9월25일까지 총 926건의 5G 통신 품질 민원이 국민신문고에 접수됐다. 이 중 '해결'은 44건, '일부해결'은 10건이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총 257건의 5G 통신 품질 민원 중 단 1건만 해결했다. SK텔레콤도 324건 중 해결은 2건, 일부해결은 4건으로 나타났다.
KT는 가장 높은 민원 처리율을 보였다. 총 315건 중 36건을 해결하고 4건을 일부해결했다. 다만 미해결도 36건으로 나타났다.
한준호 의원은 "이통 3사는 5G 통신 품질 민원 해결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현재 구축 중인 5G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이용자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정부와 이통 3사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한준호 의원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