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설 연휴 통신품질 집중 관리..."9~12일 영상통화 무료"

2024-02-05 08:35
그룹사 연휴 근무인력 7000여명 품질관리 만전
국내외 여행 등에 따른 트래픽 증가 선제 대응

SK텔레콤과 SK오앤에스 구성원이 이동통신 품질 관리를 위해 광명역 근방의 네트워크 장비를 사전 점검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SKT)이 설 연휴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SKT는 설 연휴를 앞둔 8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1400여 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고 5일 밝혔다. SKT·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의 연휴 근무인력은 연인원 7000여명에 달한다.

SKT는 이번 설 연휴를 위해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기차역·버스 터미널·공항·주요 관광지·숙박시설·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다.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 이동통신 품질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많이 활용하는 티맵,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SKT는 설 당일인 10일에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4% 증가해 연휴기간을 통틀어 데이터 사용량이 최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 품질점검과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SKT는 이번 연휴 기간 가족 단위 이동이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 고속도로와 국도 주요 구간, 성묘지·공원묘지, 리조트와 캠핑장 등의 통신 인프라 점검도 마쳤다.

한편, SKT는 이동전화로 가족 간에 안부를 묻는 자사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해외여행 고객들이 이용하는 국제로밍은 설 연휴기간 평시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집중 관리를 통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T는 보안 측면에서도 디도스 공격이나 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감시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집중 분석할 예정이며, 연휴기간 택배 도착 문자 등을 사칭한 스미싱 모니터링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성진수 SKT 인프라서비스CT 담당은 "연휴기간 고객들이 편안한 휴식 속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통신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