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조선, 530억원 규모 원유 운반선 1척 수주…올해만 6척
2020-09-30 10:32
대한조선은 유럽 선사에서 아프라막스(A-MAX)급 원유 운박선 1척을 수주했다.
30일 대한조선에 따르면 이번 선박은 4600만 달러(약538억원)에 수주했다. 오는 2022년 3월 인도 예정이다.
아프라막스급은 통상 9만5000톤급 선박으로, 운항 경제성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진 선박 형태다.
대한조선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2년 치인 총 18척의 수주잔량을 확보했다.
대한조선은 코로나19로 인한 신규 발주량 감소세에도 올해 총 6척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의 60% 수준인 7억5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정대성 대표이사는 “고품질 선박을 건조하며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해운선사들에 중형 탱커 전문 조선소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주력 선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신선종·신기술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여 조선업 침체와 코로나19 팬더믹 악재로 수주 활동을 제한받는 극한 상황에서도 변화를 통한 미래 먹거리 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30일 대한조선에 따르면 이번 선박은 4600만 달러(약538억원)에 수주했다. 오는 2022년 3월 인도 예정이다.
아프라막스급은 통상 9만5000톤급 선박으로, 운항 경제성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진 선박 형태다.
대한조선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2년 치인 총 18척의 수주잔량을 확보했다.
대한조선은 코로나19로 인한 신규 발주량 감소세에도 올해 총 6척을 수주하며 올해 수주 목표의 60% 수준인 7억5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정대성 대표이사는 “고품질 선박을 건조하며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해운선사들에 중형 탱커 전문 조선소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주력 선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신선종·신기술 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여 조선업 침체와 코로나19 팬더믹 악재로 수주 활동을 제한받는 극한 상황에서도 변화를 통한 미래 먹거리 확보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