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지주,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예비입찰 참여
2020-09-28 14:06
관심없다 밝혀왔으나 예비입찰 직전 입장 선회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예비 입찰에 현대중공업지주가 참여한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재무적 투자자(FI)인 한국산업은행인베스트먼트(KDBI)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예비입찰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날 두산그룹과 매각 주간사 크레디트스위스(CS)는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을 위한 예비 입찰을 진행한다. 매각 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07%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하면 매각대금은 1조원 안팎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대중공업지주는 그동안 두산인프라코어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고 밝혀왔으나 예비입찰 직전 입장을 선회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지주가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할 경우 글로벌 5위권의 건설기계 제조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지주는 이날 재무적 투자자(FI)인 한국산업은행인베스트먼트(KDBI)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두산인프라코어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예비입찰에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날 두산그룹과 매각 주간사 크레디트스위스(CS)는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을 위한 예비 입찰을 진행한다. 매각 대상은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07%다.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하면 매각대금은 1조원 안팎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대중공업지주는 그동안 두산인프라코어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고 밝혀왔으나 예비입찰 직전 입장을 선회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지주가 두산인프라코어를 인수할 경우 글로벌 5위권의 건설기계 제조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