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실적 전월 대비 감소…주식·회사채 23.5% 감소
2020-09-28 06:00
7월 대기업 대규모 유상증자 등 기저효과
지난달 기업들이 주식, 회사채 등 직접금융으로 조달한 금액이 전월보다 큰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의' 8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기업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 실적은 15조1327억원(주식 5452억원, 회사채 14조5875억원)으로 전월보다 4조6428억원 감소했다.
주식은 기업공개와 유상증자 실적이 모두 줄어들면서 전월(2조664억원) 대비 73.6% 급감했다. 회사채는 자산유동화증권(ABS) 증가에도 일반회사채·금융채가 감소며 전월(17조 7091억원) 대비 17.6% 줄었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는 총 발행실적은 111조3733억원으로 전월 대비 7조395억원(6.7%) 증가했다. CP는 기타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단기사채는 일반단기사채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기타 ABCP는 20조1211억원으로 전월 대비 37.9% 늘었다. 일반단기사채는 59조 935억원으로 전월보다 6.1%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식의 경의 기업공개와 유상증자 실적이 모두 줄어들면서 전월보다 전체 발생이 크게 감소했다"며 "지난 7월 대한항공이 1조1270억원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 기저효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28일 금융감독원의' 8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기업의 주식과 회사채 발행 실적은 15조1327억원(주식 5452억원, 회사채 14조5875억원)으로 전월보다 4조6428억원 감소했다.
주식은 기업공개와 유상증자 실적이 모두 줄어들면서 전월(2조664억원) 대비 73.6% 급감했다. 회사채는 자산유동화증권(ABS) 증가에도 일반회사채·금융채가 감소며 전월(17조 7091억원) 대비 17.6% 줄었다.
기업어음(CP)과 단기사채는 총 발행실적은 111조3733억원으로 전월 대비 7조395억원(6.7%) 증가했다. CP는 기타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단기사채는 일반단기사채를 중심으로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식의 경의 기업공개와 유상증자 실적이 모두 줄어들면서 전월보다 전체 발생이 크게 감소했다"며 "지난 7월 대한항공이 1조1270억원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한 기저효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