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빌트인 전용 출시

2020-09-25 10:05
싱크대 아래쪽에 있는 걸레받이를 절단하지 않고 설치 가능

LG전자가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빌트인 전용 신제품을 25일 출시했다.

LG전자는 식기세척기 설치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빌트인 전용 모델을 선보였다. 기존에는 식기세척기를 설치할 때 싱크대 아래쪽에 있는 걸레받이를 절단해야 했다. 빌트인 전용 신제품은 대부분 120~150㎜ 높이인 걸레받이를 절단하지 않고 설치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신제품은 도어 전면에 잔여시간이 표시된다. LG전자는 해당 기능이 탑재된 프리스탠딩 모델도 이번에 함께 선보였다.
 
또한 신제품 내부 선반에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의 식기세척기에 적용됐던 다크 실버 색상을 차용했다. 3단 높이 조절, 다용도 선반, 맞춤형 식기꽂이 등 스마트 선반 시스템의 장점은 그대로 계승했다.

디오스 식기세척기는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TrueSteam)으로 최근까지 여러 전문기관들로부터 세균과 바이러스 총 13종을 99.999% 제거하는 살균 성능을 인정받았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식기세척기 가운데 가장 많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설치 부담을 줄인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보다 많은 고객들이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깨끗함과 편리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모델들이 25일 설치 부담 줄인 빌트인 전용 식기세척기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