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가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97포인트(0.67%) 오른 2384.2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포인트(0.07%) 오른 2369.85로 출발해 장 초반 보합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웠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개인이 543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2479억원, 296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62%), 삼성바이오로직스(0.39%), 셀트리온(3.74%), LG생활건강(1.51%)가 올랐다. SK하이닉스(-0.38%), 네이버(-4.26%), LG화학(-3.10%), 현대차(-1.45%), 카카오(-2.49%) 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2.84포인트(1.48%) 오른 878.88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5.99포인트(0.69%) 오른 872.03로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51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0억원, 112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3.34%), 씨젠(4.45%), 알테오젠(0.19%), 에이치엘비(8.86%), 셀트리온제약(8.83%), 케이엠더블유(0.93%), SK머티리얼즈(2.82%)가 올랐다. 에코프로비엠(-2.09%), CJ ENM(-2.51%)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