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이상설' 휩싸인 아베, 직접 입 연다
2020-08-26 10:43
사퇴할지 남을지...오는 28일 입장 표명할 듯
최근 '건강 이상설'에 휩싸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직접 입을 연다.
25일 닛케이아시안리뷰(NAR)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오는 28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에 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를 둘러싼 '건강 이상설'은 그가 지난 2주간 두 차례나 병원을 방문하면서 불거졌다. 아베 총리는 지난 17일과 24일에 도쿄 게이오대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지난 6월 종합검진을 받은 지 2개월 만에 추가검진을 받은 것.
전날 병원 방문 직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을 만난 아베 총리는 "오늘은 지난주 검사 결과를 자세히 듣고 추가 검사를 받았다"며 "컨디션 관리에 온 힘을 쏟아 앞으로 열심히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해 정상 근무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총리의 퇴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아베 총리가 과거 앓았던 궤양성 대장염으로 더는 총리직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아베 총리가 공식 기자회견에 나서는 것은 지난 6월 18일 이후 약 70일 만이다.
25일 닛케이아시안리뷰(NAR)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오는 28일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에 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를 둘러싼 '건강 이상설'은 그가 지난 2주간 두 차례나 병원을 방문하면서 불거졌다. 아베 총리는 지난 17일과 24일에 도쿄 게이오대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지난 6월 종합검진을 받은 지 2개월 만에 추가검진을 받은 것.
전날 병원 방문 직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을 만난 아베 총리는 "오늘은 지난주 검사 결과를 자세히 듣고 추가 검사를 받았다"며 "컨디션 관리에 온 힘을 쏟아 앞으로 열심히 업무에 임하겠다"고 말해 정상 근무 의지를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총리의 퇴진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아베 총리가 과거 앓았던 궤양성 대장염으로 더는 총리직을 수행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아베 총리가 공식 기자회견에 나서는 것은 지난 6월 18일 이후 약 70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