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8·29 전대] 양향자 "민주 지지율 흔들…국민 목소리 제대로 들어야"
2020-08-22 18:06
더불어민주당 8·29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양향자 후보가 22일 "야당의 목소리를 듣지 않아서 지지율이 흔들리는 게 아니다"라며 "국민 목소리를 제대로 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수도권 온택트 합동연설회'에서 양 후보는 "국민이 바라는 건, 야당을 힘으로 제압하지 말고 실력으로 압도하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양 후보는 "지난 18일 저는 개혁을 다짐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개헌하자고 공식 제안했다"며 "국민 앞에서 읍소하며 달라지겠다고 말만 하지 말고 진정성 있으면 개헌으로 증명하라고 했다. 여야가 참여하는 헌법대개정 위원회 구성도 요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 후보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야당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통해 나라를 위한 불가역적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내가 만들고 싶은 나라는 '국민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다. 80년 광주 시민과 일제하 독립 운동가처럼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다. 내 집 하나 장만하려고 성실하게 살아온 서민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다. 기업 하는 사람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이고 아이 키우는 부모가 분노하지 않는 나라이며 꿈을 꾸는 청년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라며 "기회를 주신다면 여러분과 함께 그런 나라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수도권 온택트 합동연설회'에서 양 후보는 "국민이 바라는 건, 야당을 힘으로 제압하지 말고 실력으로 압도하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양 후보는 "지난 18일 저는 개혁을 다짐한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개헌하자고 공식 제안했다"며 "국민 앞에서 읍소하며 달라지겠다고 말만 하지 말고 진정성 있으면 개헌으로 증명하라고 했다. 여야가 참여하는 헌법대개정 위원회 구성도 요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양 후보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야당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통해 나라를 위한 불가역적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내가 만들고 싶은 나라는 '국민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다. 80년 광주 시민과 일제하 독립 운동가처럼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다. 내 집 하나 장만하려고 성실하게 살아온 서민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다. 기업 하는 사람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이고 아이 키우는 부모가 분노하지 않는 나라이며 꿈을 꾸는 청년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라며 "기회를 주신다면 여러분과 함께 그런 나라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