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미니 스낵바' 예약 판매…"탕비실 하나 들이세요"

2020-08-17 15:44

CU 미니스낵바 [사진=BGF리테일 제공]

CU는 18일부터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간식세트 'CU 미니 스낵바'를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CU 미니 스낵바는 초코파이, 하리보 젤리, 홈런볼 등 각 카테고리에서 1, 2위에 오른 인기 상품 14가지를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선정해 박스 하나로 구성한 종합 과자선물세트다. 인기 간식을 단품 구매보다 25%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폰꾸(폰 꾸미기) 등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부는 '꾸미기' 열풍에 맞춰 특별 제작한 스티커도 함께 들어있다. 20여가지 도안의 귀여운 스티커는 스낵바뿐 아니라 캐리어, 노트북 등을 꾸미는 데도 쓸 수 있다.

과자 포장 박스는 패키지에 그려진 설명서를 따라 간단하게 조립하면 CU 간판이 있는 미니 스낵 진열대가 된다. 다 먹은 후에는 상자를 보관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황철중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CU 미니스낵바는 편의점형 굿즈라고 볼 수 있는 상품으로, 편의점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면서도 친근한 CU 브랜드 이미지를 입혀 기존 과자선물세트와 차별화했다"며 "고객의 일상에 소소한 재미와 행복을 줄 수 있는 소확행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2500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오는 28일부터 고객이 선택한 CU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