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화학, 4거래일 연속 상승세··· 52주 신고가 경신

2020-08-04 09:31

 

[아주경제DB]


LG화학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LG화학의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24분 현재 LG화학은 거래일 대비 6000원(0.64%) 오른 64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LG화학은 장중 66만5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 시간 LG화학우도 전날 대비 2만5000원(8.04%) 오른 33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LG화학우도 장 초반 36만9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화학과 LG화학우의 동반 급등은 지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LG화학은 올해 2분기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호실적에 힘입어 증권가 컨센서스를 훌쩍 뛰어넘는 성적을 냈다. 지난달 31일 LG화학은 2분기 매출액이 6조9352억원, 영업이익은 5716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3%, 131.5% 증가한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