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명 이상 모바일로 네이버뉴스 구독"
2020-07-24 14:25
네이버는 모바일 네이버뉴스 '구독' 서비스 이용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선호하는 언론사를 직접 선택하는 방식으로, 2017년 10월 출시됐다.
네이버에 따르면 모바일 네이버에서 '언론사홈'을 운영하는 70개 언론사 중 절반 이상인 44개 언론사가 1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4개 언론사는 구독자 400만명을 돌파했다. 언론사들은 매일 평균 42.9건을 업데이트해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앞으로 기자페이지를 통해 기자와 독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기술적·운영적 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은 "네이버 뉴스 서비스의 역할은 궁극적으로 언론사와 이용자가 잘 만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각 언론사의 편집 가치가 이용자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양한 기술적 도구와 데이터를 제공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