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사메타손 관련주' 영진약품 강세… 대원제약, 장 초반 급등
2020-07-24 10:21
옥스퍼드대학이 지난 6월 발표한 연구 결과로는 덱사메타손 투여로 인공호흡기가 필요한 환자의 사망률이 약 40%에서 약 29%로 떨어졌다. 그러나 산소 투여가 필요 없는 경증 환자의 치료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공식 인정한 것은 지난 5월에 심사 기간을 단축하는 특례가 적용된 '렘데시비르'에 이어 두 번째다.
아울러 대원제약과 부광약품도 덱사메타손 관련주로 거론된다. 부광약품 주가는 이날 오전 10시 17분 기준 전일 대비 1.68% 오른 4만2250원에 거래 중이다. 대원제약은 이날 오전 10시 18분 기준 전일 대비 23.85% 상승한 3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