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주호영 원내대표 공개 저격 “법사위만 고집”
2020-07-23 20:54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공개 저격했다.
이 의원은 이날 마지막 질의자로 연단에 올라 모두발언에서 “주 원내대표는 사의를 표명하고 열흘간 시간을 끌고 돌아와서, 법사위 자리만 고집했다”며 “주요 상임위원장을 모두 거부했다.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통합당 의원들은 이 의원을 향해 “내려와라”, “지금 뭐 하는 거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이 의원에게 “대정부 질의에 맞는 적합한 질의를 해주면 좋겠다”면서도 “국회의원으로서 정치적 입장을 말할 수 있다. 존중하고 참아주는 것도 미덕”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변호사이자 환경운동가 출신으로 지난 4·15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영입돼 경기 의왕과천에서 당선됐다.
이 의원은 이날 마지막 질의자로 연단에 올라 모두발언에서 “주 원내대표는 사의를 표명하고 열흘간 시간을 끌고 돌아와서, 법사위 자리만 고집했다”며 “주요 상임위원장을 모두 거부했다. 국민이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통합당 의원들은 이 의원을 향해 “내려와라”, “지금 뭐 하는 거냐”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이 의원에게 “대정부 질의에 맞는 적합한 질의를 해주면 좋겠다”면서도 “국회의원으로서 정치적 입장을 말할 수 있다. 존중하고 참아주는 것도 미덕”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변호사이자 환경운동가 출신으로 지난 4·15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영입돼 경기 의왕과천에서 당선됐다.
빈 자리가 많은 대정부 질문 현장.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경제에 관한 대정부 질문이 열렸다. 곳곳에 빈 자리가 보인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