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신규확진 39명…지역 11명‧해외 28명 (상보)

2020-07-18 10:39

지난 16일 오후 부산 영도구 한 수리조선소에 정박한 러시아 선적 원양어선 A호에서 주변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소독을 하고 있다. 부산국립검역소는 지난달 감천항에 입항했다가 이 조선소로 옮긴 A호에서 러시아 선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3711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39명 증가한 총 1만371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9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다. 12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6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국내발생 사례는 11명이다. 서울 6명, 인천 1명, 울산 1명, 경기 2명, 제주 1명이 추가됐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59명 늘어 총 1만2519명으로 완치율은 91.3%다.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294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142만357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2만292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