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유2' 한혜진♥기성용 근황은?
2020-07-17 00:01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 부부의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방송된 Olive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2'에는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이른바 '영국댁' 한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오랜만의 예능 섭외에 동명이인 모델 한혜진에게 섭외 전화한 것이 잘못 온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혜진은 "남편은 스페인에 혼자 떨어져 있어서 가족을 그리워한다. 지금은 가족만큼 한국 치킨을 그리워하고 있다"며 "한국 오게 되면 치킨 먹자. 사랑해"라는 애정 듬뿍 영상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2013년 8살 연하의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 스타 기성용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한혜진은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기 선수의 내조에 힘써 '영국댁'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시온양을 두고 있다.
K리그 복귀설이 다시 돌고 있는 기성용은 스페인 마요르카 구단과 단기 계약을 마치고 지난달 말 귀국했다.
앞서 기성용은 지난해 말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 계약이 만료된 후 FC서울과 국내 리그 복귀 협상을 벌인 바 있다. 당시 기성용은 FC서울과 연봉과 언론 플레이 등의 문제로 갈등을 빚으며 국내 복귀를 미루고 스페인 리그로 출국했다.
기성용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구자철 선수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뷰트 채널 '구자철TV'에서 "기성용 기다릴게요"라는 메시지를 남겨 기성용의 컴백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