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고성능 AMG모델 신형 4종 8월 출시... ‘하반기 달군다’
2020-07-16 14:49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신형 모델 4종을 내달 선보인다.
벤츠코리아는 오는 17일 경기 용인 AMG스피드웨이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AMG 신형 세단 ‘A 35 4MATIC(매틱)’과 해치백 ‘A 45 4MATIC+’, 쿠페 세단 ‘CLA 45 S 4MATIC+’, ‘AMG GT’ 4개 모델을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더 뉴 AMG A 35 4MATIC은 지난 2월 국내에 출시된 세단 ‘더 뉴 A-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고성능 모델이다.
올해 2월 공식 출시 이후 지난 6월까지 2500대의 판매고를 올린 더 뉴 A-클래스의 디자인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새로운 전륜 구동 플랫폼을 기반한다.
더 뉴 AMG A 35 4MATIC은 2.0ℓ 4기통 엔진을 적용했으며, 전륜 구동 플랫폼은 고강도 다이캐스트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크랭크 케이스로 경량화했다.
더 뉴 AMG A 45 4MATIC+는 지난해 9월 국내에 출시된 벤츠의 4세대 해치백 더 뉴 A-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이다.
AMG의 새로운 M139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387마력, 최대 토크 48.9㎏.m을 낸다. 기존 모델 대비 각각 27마력, 3.0㎏.m 토크 강화됐다.
더 뉴 AMG CLA 45 S 4MATIC+는 완벽한 비율의 쿠페형 디자인이 특징이다. 더 뉴 AMG GT는 첫 출시 이후 5년 만에 부분 변경한 모델이다.
한편 4종의 더 뉴 AMG 모델은 오는 8월 국내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상세한 제원 및 가격은 내달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