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임상 1/2a상 변경 승인
2020-07-15 17:05
퇴행성디스크 환자 대상 약물의 안전성·내약성·유효성 평가
이번 임상 1/2a상은 약물의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을 평가해 임상 2b상의 투여용량을 결정하는 실험이다. 기존 치료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퇴행성디스크 환자를 대상으로 분당차병원을 포함해 4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임상은 차바이오텍이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내 신규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기준) 시설로 제조소를 변경한 후 진행하는 것으로, 임상용 의약품 생산‧임상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퇴행성디스크는 노화‧퇴화로 디스크가 손상돼 만성요통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현재까지 해당 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어 CordSTEM®-DD의 임상 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