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고용 악화 지속...6월 실업률 4.3% '1999년 이래 최고'
2020-07-15 08:00
4개월 연속 취업자 수 감소가 이어졌다. 다만, 취업자 수 감소 폭은 둔화했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0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5만5000명으로 35만2000명 줄었다.
실업자는 122만8000명으로 전달(127만8000명)보다는 증가 폭이 둔화했다. 실업률은 4.3%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6월 기준으로 실업 기준이 변경된 1999년 이후 최고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5.9%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6월 기준으로 2014년(69.5%) 이래 최저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도 42.2%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10.7%로 전년동월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1999년 6월(11.3%) 이후 최고치다.
구직 의지가 없으면서 취업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대비 54만2000명 늘어난 1649만2000명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2020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5만5000명으로 35만2000명 줄었다.
실업자는 122만8000명으로 전달(127만8000명)보다는 증가 폭이 둔화했다. 실업률은 4.3%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감소했다. 이는 6월 기준으로 실업 기준이 변경된 1999년 이후 최고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5.9%로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6월 기준으로 2014년(69.5%) 이래 최저다.
청년층(15~29세) 고용률도 42.2%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10.7%로 전년동월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청년층 실업률은 1999년 6월(11.3%) 이후 최고치다.
구직 의지가 없으면서 취업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대비 54만2000명 늘어난 1649만2000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