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故 최숙현 폭행 운동처방사, 연락 두절→경찰 출석

2020-07-13 13:21

 

영장실질심사 받으러 가는 고 최숙현 선수 운동처방사 (경주=연합뉴스)

 
한국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국가대표 고(故) 최숙현 선수를 죽음으로 내몬 가해자 중 핵심 인물인 운동처방사 안주현(45)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13일 오후 2시 30분 대구지법에서 열린다.

안 씨는 의사 면허나 물리치료사 자격증 없이 선수들에게 의료행위를 하고 치료비 등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선수들을 때리거나 폭언을 하는 등 가혹행위와 여자선수들을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경북지방경찰청은 10일 '팀닥터'로 불린 안 씨를 대구 주거지에서 체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