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쇼핑몰⑮] 악기연주 취미 늘며 기타 수요 증가

2020-07-10 08:29

최성일 로그몰 대표[사진=메이크샵]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문화가 확산되면서 취미 생활에 시간과 돈을 쓰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집에서 기타와 바이올린 등 악기 연주를 배우는 사람들이 꽤나 늘었다.
 
10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로그기타, 통기타, 어쿠스틱 기타 등 입문용 기타부터 전문가용 기타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한 쇼핑몰 '로그몰'이 코로나19에 지쳐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있다.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로그몰의 최성일 대표는 로그몰의 전문성을 만들어나가는데 오랜세월 노력했다. 창업 실패를 경험했던 그는 카테고리를 확장해나가기보다는 로그몰의 브랜드화를 위해 질좋은 자사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꾸준하게 단골고객을 늘려나가는데 집중했다.

1500여종이 넘는 통기타 관련 액세서리를 취급하며, 자체브랜드 제작에 끊임업이 투자해 기타 연주자들 사이에서는 돋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최 대표는 "평균 40년이상된 숙련된 장인들을 통해 소규모로 제작하고 있다"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사후관리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코로나19를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