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쇼핑몰-41] 2030세대만을 위한 화장품
2021-01-18 08:27
화장품 전문 쇼핑몰 ‘뷔뜨플랑’
18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뷔뜨플랑은 차별화된 기획과 제품으로 규정되지 않은 아름다움에 다채로움을 더 해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운영 철학으로 지난 2017년 문을 열었다.
이규현 뷔뜨플랑 대표는 창업 전 화장품 내용물 기획, 개발 및 패키지 디자인 등 오랜 기간 화장품 개발 업무에 맡아왔다. 당시 이 대표는 신상품 개발·발매 부문에서 화장품 업계 최고의 베테랑으로 꼽혔다. 이 때의 경험과 노하우로 개발한 뷔뜨플랑의 주력상품은 얼려 쓰는 멀티 수분 젤 크림인 프로즌 크림과 뭉침 없이 빗어 올려 인형 같은 속눈썹을 만들어주는 아이캐칭 마스카라 롱앤컬, 모공과 요철을 가려주고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여주는 블러스틱 등이 있다.
특히 프로즌 크림의 경우 미국 홈쇼핑 채널인 홈쇼핑 네트워크(HSN)를 통해 현지 시장에 진출, 방송마다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국내외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남성들의 고민을 잘 이해하는 남성용 화장품을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사업 영역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품의 품질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고객 만족이 먼저라는 이 대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 진행은 물론 고객 의견 수렴과 제품 후기 소식 등을 전하며 고객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또 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명 모델·뷰튜버 등을 통한 홍보를 지양하고 제품을 직접 써 본 사람들의 입소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로써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신규 고객 유입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재 새로운 신제품 출시를 위한 준비가 진행 중"이라며 "나아가 뷔뜨플랑을 포함한 새로운 브랜드들과 함께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