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靑 안보실장, NSC 상임위 첫 주재…美 비건 방한 평가

2020-07-09 17:27
“한·미 긴밀히 협력…한·일 현안 점검”

정세균 국무총리가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서훈 신임 국가안보실장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가 9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 방한을 계기로 이뤄진 한미 고위급 협의 결과를 평가했다.

청와대는 9일 오후 “서훈 신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 회의가 개최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상임위원들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지속 추진하고 역내 및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한·일 간 주요 현안 관련 동향을 점검하고, 이와 관련한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