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변화와 혁신, 협력과 포용을 통한 부여의 새 길 제시
2025-01-02 11:37
지역경제 활력에 초점을 둔 군정 운영 시사
지역경제 활력을 북돋을 분야별 전략 제시
지역경제 활력을 북돋을 분야별 전략 제시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혜와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신년사를 통해 부여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 수년간 지역사회가 보여준 회복력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군은 지난해 국가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경제발전을 위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골목상권의 동량 굿뜨래페이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항커, 대오, 부여바이오 등 국내외 기업과 양송이 활용 바이오센터 유치라는 혁신적인 변화를 올해도 이어갈 계획이다.
△제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 △비건 섬유기업 유치 등 지역 경제를 견인할 기업 유치에 방점을 두어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활력을 이끌 예정이다.
부여군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농업도 △굿뜨래 브랜드의 경쟁력 제고, △계절근로자와 근로자 숙소를 통한 일손 부족 해결, △배수개선 사업 본격 추진 등을 발표했다.
복지와 미래를 위한 전략 구상도 마쳤다. △연대와 협력을 통한 생활복지 실현,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부여형 노인복지 운영과 △공공도서관 건립, △고향사랑기부금, △ 통합 바이오가스화, △생활폐기물과 농업부산물 자원화까지 현재를 살아가는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임을 강조하면서 “불편하게 느껴져도 부여에 꼭 필요한 일은 군민의 동의를 구하고 과감하게 추진하겠다.”라며“아이들에게 건강한 세상을 물려줄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오직 군민을 위해 일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