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티 회사 '샌드박스' 연매출 600억원...개인 수입은?

2020-07-06 09:02

크리에이터 도티의 회사 연매출이 600억원 수준인 것으로 공개됐다.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갈무리]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63회에 크리에이터 도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리에이터 세계에 한 발짝 다가서는 현주엽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현주엽은 유명 크리에이터이자 샌드박스 대표인 도티와의 만남을 위해 회사로 찾아갔다. 직원 안내를 받아 회사에 들어선 현주엽은 쾌적한 업무 공간에 시선을 사로잡혔다.

현주엽이 도티 수입에 대해 직접적으로 질문을 던지자 도티는 “아무한테도 말씀 안 드리는데 동기부여가 되실 수 있다면”이라며 문자로 개인 수익을 알려줬다.

정확한 액수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현주엽은 전현무와 김숙의 수입을 합친 것보다 크다고 추측했다. 이에 김숙은 전현무와 자신의 프로그램을 합치면 40개라면서 인기 유튜버 수준에 감탄했다. 현주엽은 인터뷰에서 “저랑은 안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도티님의 메시지를 보고 관심이 조금은 생겼어요”라고 속마음을 공개했다.

도티는 “연 매출이 얼마냐”고 묻는 현주엽에게 “작년에 600억원이었다. 올 하반기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