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버거' 평가에 "서브웨이가..." 무슨 일?
2020-07-01 16:19
일부 누리꾼 혹평 눈길
롯데리아의 신메뉴 접어먹는 '폴더버거'의 평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롯데리아는 1일 새로운 형태의 '폴더버거'를 출시했다. 폴더버거는 이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단을 차지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달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 "롯데리아 버거 접습니다"라는 공지로 버거 사업 철수 추측까지 불러일으켰던 이유가 밝혀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된 탓이다.
폴더버거는 총 2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단짠단짠 맛의 소스에 모짜렐라 자연치즈가 풍부하게 토핑된 ‘폴더버거 비프(5,700원)’, 달콤매콤한 소스에 핫치킨 토핑을 더해 화끈한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 ‘폴더버거 핫치킨(5,700원)’이다.
출시 첫 날 폴더버거를 맛 본 일부 누리꾼들은 "롯데리아에 대한 기대를 접어버렸다"고 혹평 세례를 하고 있다. 빵이 하나로 줄어들고, 야채가 늘어났을 뿐 가격 대비 내용물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평이다.
한 맛집 블로거는 "서브웨이 가세요..."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각적인 즐거움 외에는 특별한 장점을 찾지 못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또 다른 누리꾼들은 "실물이 정말 기대되네요", "야채가 많아서 건강하네요", "진짜 접다니 신기한 메뉴" 등 기대감을 드러내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