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송지아, 코는 의느님 작품? "눈은 아빠가 준 것"
2020-07-02 00:02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MC 김숙은 송지아에 대해 "학창 시절 머리 만지는 것만 1시간 30분이었다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송지아는 "미모에 욕심이 많았다. 어렸을 때부터. 애들은 보통 피곤하니까 아침에 잔머리 난리 치고 오는데, 저는 젤 이렇게 발라서 깔쌈하게 다녔다"며 3년간 7시 30분까지 이렇게 다녔다고 말했다.
특히 '관종끼 때문에 코 수술을 했냐'라는 질문에 송지아는 "코가 너무 예쁘지 않아요? 고2때 했다. 눈은 아빠가 준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아는 연예인에게 SNS 메시지를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누군지는 공개 못하겠고, 연예인 세 명 이상한테 연락받았다. 배우, 가수, 스포츠 선수 출신도 있다. 내가 답을 하면 만나자고 하더라. 그래서 만난 적도 있다. 밥도 먹고 몇 번 만났는데 그냥 좋은 관계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