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뱅 새 입출금통장, 1억원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연 0.7%

2020-07-01 10:53
'플러스박스' 넣은 'MY입출금통장' 출시
매일 1명에게 최대 100만원 지급 이벤트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새 입출금통장을 출시했다. 최대 1억원까지 하루만 맡겨도 연 0.7% 이자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기능을 넣은 점이 특징이다.
 

서울 종로구 케이뱅크 본사.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2017년 출범 이후 줄곧 판매해 오던 '듀얼K 입출금통장'을 단종하고, 'MY(마이) 입출금통장'을 1일 새로 내놨다. 모든 은행과 GS25 편의점 현금입출금기(ATM)에서 수수료 없이 현금을 넣었다 뺄 수 있다. 계좌번호나 휴대폰 번호로 이체할 수 있는데, 이때도 수수료는 무료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쌓이는 '파킹통장' 기능을 넣은 것이다. 기존의 듀얼K 입출금통장에도 비슷한 서비스가 있었지만, 한달을 맡겨야 했다.

MY입출금통장에서 '플러스박스'를 이용하면 연 0.7%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주요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와 비슷한 수준이다. 한도도 1억원으로 높다.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의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연 0.5% 금리를 제공한다.

한편 케이뱅크는 간편결제 앱에서 케이뱅크 출금계좌를 이용하는 고객 중 매일 1명에게 1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쿠페이 △SSG페이 등 6개 간편결제 앱에서 케이뱅크 계좌로 결제나 송금·포인트 충전을 이용할 때마다 '행운상자'를 주는데, 최소 20원에서 최대 1만원을 지급한다. 그리고 매일 1명에게는 100만원이 들어있는 행운상자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내년 6월 말까지 1년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