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한·중 국제협력시범구 현판식 열려...협력 강화 기대↑
2020-06-30 08:53
中국무원, 4월 시범구 총체 방안 승인
이날 중국 관영언론 신화통신의 인터넷판인 신화망(新華網)은 중·한 국제협력시범구 건설이 양국 경제무역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한·중 양국은 신에너지차, 의학, 식품, 5세대 이동통신(5G) 등 관련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바인차오루(巴音朝魯) 지린성 당 서기는 현판식에서 "중·한(창춘) 국제협력시범구 건설은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공동 건설에 깊이 융합하고 동북아시아 개방·협력에 새로운 방식을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평했다.
이어 그는 "시범구를 통해 행정관리·금융관리·대외경제·개발건설 등에서 혁신을 추진해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판식은 한국 측 주요 인사 참석 없이 중국 지린성과 창춘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