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통합당 꼼수 부리면 단호대처…오늘부터 비상대기"
2020-06-25 10:35
"종전선언, 항구적 평화 시대 전환 위해 필수적"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5일 "오늘부터 국회 정상화와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위해 국민과 함께 비상대기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에 복귀한 미래통합당이 또 여러 조건을 내밀고 시간 끌기 꼼수를 부리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의 국회 복귀에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도 "정치적 묘수를 찾다가 꼼수를 두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6월 국회 일정을 감안하면 오늘부터라도 상임위원회를 즉시 가동해 추경 심사에 돌입해야 한다"며 상임위 명단 제출을 요청했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6·25전쟁 70주년과 관련해 "한반도 종전 선언이 다시 추진돼야 한다"며 "긴장 대치 상태를 종식하고 항구적인 평화 시대로 전환하기 위해 종전 선언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남 군사행동 보류 결정을 두고 "잘한 결정"이라며 "남북 간 소통 협력을 재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급히 보건의료 분야 남북협력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회에 복귀한 미래통합당이 또 여러 조건을 내밀고 시간 끌기 꼼수를 부리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의 국회 복귀에 환영 입장을 밝히면서도 "정치적 묘수를 찾다가 꼼수를 두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6월 국회 일정을 감안하면 오늘부터라도 상임위원회를 즉시 가동해 추경 심사에 돌입해야 한다"며 상임위 명단 제출을 요청했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6·25전쟁 70주년과 관련해 "한반도 종전 선언이 다시 추진돼야 한다"며 "긴장 대치 상태를 종식하고 항구적인 평화 시대로 전환하기 위해 종전 선언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남 군사행동 보류 결정을 두고 "잘한 결정"이라며 "남북 간 소통 협력을 재개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시급히 보건의료 분야 남북협력을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