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 '진대제 사모펀드' 스카이레이크 입사

2020-06-16 13:53
2017년 한화건설 사직 후 승마선수·요식업 활동..올해 초 은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씨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스카이레이크에 입사했다.

16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이 최근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에 입사해 근무를 시작했다.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는 2006년 설립된 사모투자 전문회사로 국내 1세대 사모펀드 운용사다. 삼성전자 사장과 정보통신부 장관을 역임한 진대제 회장이 이끌고 있어 일명 '진대제 펀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앞서 김 전 팀장은 2017년 한화건설에서 사직하고 승마 선수로 활동하다가 지난 3월 은퇴를 선언했다. 작년까지는 독일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요식업 경영도 의욕적으로 한 바 있다.  

 

한화그룹 3남 김동선 씨.[사진=한화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