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희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 준법위 신임 위원 선임
2020-06-11 15:14
이인용 사장 이어 삼성 내부 인사로 참여
성인희 삼성생명 공익재단 대표이사 겸 삼성 사회 공헌업무 총괄이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의 새 위원에 선임되며 삼성 내부인사로 참여하게 됐다.
삼성전자 등 7개 삼성 관계사는 11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 4일 사임의사를 표명한 이인용 위원의 후임 위원으로 성 신임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성 위원의 신임은 김지형 위원장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준법위는 성 위원이 삼성 내에서 다양한 역할과 직책을 맡았었고, 현재 삼성의 사회공헌업무를 맡고 있어 내부위원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삼성과 시민사회의 소통에도 많은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형 위원장은 "성인희 위원이 위원회 출범 이후 힘든 시기에 헌신적으로 위원 직을 수행하신 이인용 위원에 이어 연속성을 갖고 위원회를 위해 발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준법위는 이재용 부회장의 횡령·뇌물공여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재판부의 권고로 지난 2월 출범했다. 이후 김지형 전 대법관을 포함한 7명의 위원으로 운영되다 지난 3월 권태선 위원이 일부 시민단체 등의 비판에 따라 사임하며 6명의 위원으로 운영됐다. 이후 지난 4일 이인용 사장이 사임을 표하며 새 신임 위원을 선출하게 됐다.
삼성전자 등 7개 삼성 관계사는 11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 4일 사임의사를 표명한 이인용 위원의 후임 위원으로 성 신임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성 위원의 신임은 김지형 위원장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준법위는 성 위원이 삼성 내에서 다양한 역할과 직책을 맡았었고, 현재 삼성의 사회공헌업무를 맡고 있어 내부위원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삼성과 시민사회의 소통에도 많은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형 위원장은 "성인희 위원이 위원회 출범 이후 힘든 시기에 헌신적으로 위원 직을 수행하신 이인용 위원에 이어 연속성을 갖고 위원회를 위해 발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준법위는 이재용 부회장의 횡령·뇌물공여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재판부의 권고로 지난 2월 출범했다. 이후 김지형 전 대법관을 포함한 7명의 위원으로 운영되다 지난 3월 권태선 위원이 일부 시민단체 등의 비판에 따라 사임하며 6명의 위원으로 운영됐다. 이후 지난 4일 이인용 사장이 사임을 표하며 새 신임 위원을 선출하게 됐다.